이진규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 회장
 이진규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 회장

존경하는 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냉동·공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희망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버터 기술의 본격적인 확대 적용, LG·삼성·캐리어 등 주요 기업들의 냉동·공조 시장 강화, 그리고 친환경 냉매 전환과 에너지 효율 규제 강화는 산업 구조 자체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협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바로 기술의 표준화, 전문성의 고도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입니다.

2026년, 협회는 다음 세 가지 전략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첫째, 첨단기술 기반의 전문 교육 강화입니다.

인버터 냉동기·공조기 시스템의 확산과 고효율 설비의 증가에 따라 기술자의 역량은 산업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올해부터 인버터 시스템 심화 과정, 냉매 최적화 기술, 스마트 진단·모니터링 교육 등 실무형 전문 교육을 확대하여 회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기술 전수와 인력 생태계 구축입니다.

우수한 기술이 세대를 넘어 이어질 때 비로소 산업은 성장합니다. 협회는 경험 많은 선배 기술자와 미래 기술 인재를 연결하는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정식 도입하고, 지역별 지회를 중심으로 실습·멘토링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ESG 기술경영 실천을 통한 미래 산업혁신입니다.

친환경 냉매 도입, 탄소배출 저감형 시공법, 고효율 장비 보급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자 우리 산업의 사명입니다.

협회는 올해부터 ‘ESG 기술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기술자는 환경을 지키는 전문가이며, 기업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행하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협회는 회원사와 지회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업계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산업 변화 속에서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업계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냉동공조 시공관리 업계 관계자 여러분,

우리 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고, 국가 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중요한 기술 분야입니다.

변화와 도전의 시대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전문성과 열정이 모일 때 한국 냉동·공조 산업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2026년 새해, 우리 모두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가치로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회원 및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노력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도 건강과 번영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